【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미래생활㈜의 생활위생용품 종합브랜드 ‘잘풀리는집’이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Shopee)' 싱가포르에 공식 브랜드몰을 6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잘풀리는집은 이번 쇼피 브랜드몰 론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동남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쇼피(Shopee)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6개 국가를 상대로 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마켓플레이스다. 지역별 사용자 특성에 맞춘 모바일 서비스와 저렴한 수수료, 간편한 물류 서비스를 주력으로 단기간에 급성장했다. 지난해 'Super Shopping Day(수퍼 쇼핑 데이) 등 판매 캠페인 기간에는 한국 셀러들의 매출이 2019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잘풀리는집 관계자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은 MZ세대가 동남아시아 인구의 50%를 차지한다"라며 "자연스럽게 한국 상품의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인데다,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언택트 마켓 시장이 활성화하며 앞으로 그 영향력이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미래생활(주)은 앞으로 동남아시아에서 '올스웰(all`swell)'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본격 해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올스웰(all’swell)은 잘풀리는집을 영문으로 표현한 잘풀리는집 해외 전용 브랜드다. ‘모든 일이 다 잘풀린다’는 감성적인 메시지를 표현하는 'all is well' 과 ‘모든 제품이 도톰하고 꽉 차있다’는 뜻의 'all swell' 의 중의적 표현을 합친 네이밍이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