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여름 휴가철 다소비 수입식품 등 검사 강화
식약처, 여름 휴가철 다소비 수입식품 등 검사 강화
  • 조강희 기자
  • 승인 2021.07.12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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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새우 등 캠핑 단골 식품 · 석쇠, 집게 등 캠핑 장비 집중 검사

【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들이 가급적 국내 영양 기준에 맞는 정식 수입 식품을 구입하도록 당부하는 한편, 해외 직구로 들어오는 분유 제품 등에 대해서는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캠핑용 수입식품과 식품용 기구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12일부터 23일까지 통관 단계 검사를 강화한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캠핑용 수입식품과 식품용 기구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12일부터 23일까지 통관 단계 검사를 강화한다.

검사 대상은 ▲소시지류, 베이컨류, 아이스크림류 등 축산물 ▲새우, 가리비, 장어 등 수산물 ▲석쇠, 가위, 집게, 일회용 접시, 그릇, 장갑 등 기구류다. 

검사 항목은 미생물,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총용출량 등으로 품목별로 그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항목과 위해우려가 있는 항목에 대해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총용출량은 식품용 기구로부터 용출될 수 있는 비휘발성 물질의 총량을 말한다.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통관을 차단해 반송·폐기하고, 향후 동일제품이 수입되는 경우 5회에 걸친 정밀검사를 실시하며 그 결과는 수입식품정보마루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 여름 휴가철, 김장철 등 특정시기에 수입량이 급증할 수 있는 수입식품 등에 대해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해 안전한 식품을 수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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