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어린이보호구역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 추가 설치
서울 강동구, 어린이보호구역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 추가 설치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7.15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행차량 감속 유도해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 조성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 강동구가 운전자들의 감속을 유도하는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했다. 관내에는 총 23개의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이 마련됐다. ⓒ강동구
서울 강동구가 운전자들의 감속을 유도하는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했다. 관내에는 총 23개의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이 마련됐다. ⓒ강동구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고덕초와 선사초 2개소에 주행차량의 감속을 유도하는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은 주행차량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제한속도 초과 시 경고 표시를 함으로써 운전자의 감속을 유도한다.

앞서 구는 2015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에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해왔다. 이번 고덕초와 선사초 2개소에 추가 설치함으로써 강동구 관내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은 총 23개소로 확대됐다.

특히 그동안 과속단속카메라가 없었던 고덕초·선사초 어린이보호구역에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관내 어린이 안전 체계를 보완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강동구는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 설치를 시작으로 ▲LED 바닥신호등 ▲음성안내 보조장치 ▲활주로형 횡단보도 ▲교차로 알림이 등 스마트 횡단보도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 하반기 강빛초교 등 보호구역 14개소에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및 어린이보호구역 시점 표지판 23개를 LED로 교체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확보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를 통한 환경 조성과 더불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의식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구민 모두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안전운전 부탁드린다”며 “구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및 정비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