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활병원, '2021년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 기관 선정
서울재활병원, '2021년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 기관 선정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7.20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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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의 기능적 회복을 증대시키기 위한 재활 로봇 도입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자 제1기 재활의료기관인 서울재활병원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2021년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재활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자 제1기 재활의료기관인 서울재활병원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2021년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재활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자 제1기 재활의료기관인 서울재활병원(이지선 병원장)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2021년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로봇을 사용하는 수요처 중심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제품 검증이 완료된 재활 로봇을 정부 지원으로 민간에 활용 기회를 제공하여 국내 재활 로봇의 보급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울재활병원에 도입된 상지 재활 로봇인 (주)네오펙트 ‘Smart Board’는 성인작업치료실과 소아작업치료실에 설치됐다. 이 로봇은 환자 상태별 임상적 근거를 갖춘 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재미있는 게임 형태로 환자의 지속적인 재활훈련을 제공한다.

특히 뇌졸중, 척수손상, 다발성 경화증 등 중추신경계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환자의 능동관절가동범위 및 조절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할 수 있다. 더불어 발달지연, 뇌성마비 등의 소아 환자에게도 적용되며, 기능적인 움직임에 어려움을 가진 모든 환자군의 상지 기능 향상이 기대된다.

이지선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2021년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 선정되어 감사드리며, 이번 장비 도입으로 생애 주기 및 회복 단계별로 더 높은 수준의 재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해서 새로운 재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재활병원은 국내 재활병원 중 최초로 뉴로피드백 장비와 전 연령대 사용 가능한 로봇보행치료장비(Lokomat)를 도입하는 등 재활 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구하고 적용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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