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몰랐던 일]66. 이른 방학
[알림] 시각장애인 웹 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체 텍스트입니다.
조마조마하며 보내던 유치원을 또다시 보내지 못하게 되었다.
"코로나 확진자 급증!"
"안돼-."
여름 방학을 불과 2주 앞두고 말이다.
"이럴 수가... ㅜㅜ"
"여름방학 전까지 갈 수 있지 싶었는데..."
그렇게 아이와 다시 집에서 보내게 되었다.
"엄마 이거 같이 하자!"
"혼자 좀 할래?"
날은 너무 더워 밖에 나갈 수도 없고
"밖 엄청 더워 보인다..."
"엄마, 같이하자!"
"쨍쨍"
집에 둘만 있다 보니 서로에게 짜증(?)을 많이 내고
"......"
"엄마, 놀자- 놀자고-"
계속 혼자 있고 싶은 생각만 들었다.
"하 하 하"
이른 방학을 맞은 부모님들 파이팅!
"이렇게?"
"맞아, 맞아!"
*웹투니스트 우야지는 난임 3년을 거쳐 딸을 낳은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웹툰으로 그렸고 지금은 육아웹툰을 그리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로 13년을 일했고 앞으로는 그림을 만화를 계속 그리고 싶은 새내기 작가입니다. 저서로는 「우리 집에 아이가 산다」 「생각해보니 멈추지 않았더라구요, 저는」이 있습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