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왜 좋지 않은 소식만 기사로 쓰느냐?' 그동안 수없이 많은 독자 분들께서 지적해주셨던 말입니다. 「따뜻한 뉴스」는 말 그대로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소식들을 모아서 전하는 코너입니다. 폭염과 재난 속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배우 수애, 미스트롯 두리 등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성북구에 어르신 위한 마스크 2만 5000장 후원한 미스트롯 두리
미스트롯 출신 가수 ‘두리’가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해 마스크 2만 5000장을 후원했습니다.
지난 15일 성북구 소재 삼선실버복지센터를 방문한 가수 두리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모두의 건강의 위협받고 있는 시기에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걱정되어 마스크를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두리는 이번 마스크 기부 이외에도 삼선실버복지센터가 진행하는 어버이날 행사 등 어르신을 위한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습니다.
한편 지난 2019년 6월 개관한 성북구 삼선실버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2000년대 초반 큰 인기를 얻은 힙합그룹 거리의시인들 멤버이자 래퍼 노현태 씨가 '삼선다방DJ'로 추억의 사연을 익살스런 화법으로 전달하며 어르신들 사이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했다고 합니다.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데, 영상이 올라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어르신들이 많으시다고요.
◇ 배우 수애, 코로나19 취약계층에 1억 원 기부
배우 수애 씨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게층 지원을 위해 1억 원의 기부금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습니다.
배우 수애는 지난해 9월에도 굿네이버스에 5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고 하네요.
수애 씨가 기부한 돈은 코로나19 취약계층 아동과 장학금, 생계비, 코로나19 예방키트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배우 수애는 지난해 10월 굿네이버스 '더네이버스클럽'에 올랐습니다. ‘더네이버스클럽’은 연 1000만 원 이상 후원 회원 중 특별한 나눔 활동을 통해 후원 이상의 가치 실현을 지향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이끌어가는 모임입니다.
◇ 어렵고 힘들어도 꿈 잊지 말라고, '라비던스' 앨범 기부
남성 4인조 크로스보컬 그룹 '라비던스'의 멤버 존 노의 팬클럽 '힐링존'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라비던스 앨범 100장을 기부했습니다.
힐링존이 기부한 앨범은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팬카페 관계자는 “꿈을 키워가는 국내 아동들에게 라비던스의 노래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앨범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비전 아티스트로서 선행을 실천하는 존 노와 함께 저희 팬들도 월드비전을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라비던스는 지난해 월드비전 비전아티스트로 위촉, 월드비전 국내사업 캠페인 ‘고맙습니다’ 홍보대사로 참여한 바 있습니다. 또한 월드비전 70주년 스토리 콘서트에도 함께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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