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원경)가 지난 16~17일 예정한 가족참여행사 '2021 육아데이 물로 만나는 세상'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비대면 행사로 전환해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우선 물놀이꾸러미를 신청한 영유아 가정 중 1000가정을 선정해 택배로 배송했다. 꾸러미 안에는 놀이 안내 영상과 안내 지침서를 함께 제공해 영유아 가정의 만족도를 높였다.
놀이꾸러미는 ▲햇살가득 세트 ▲샘물가득 세트 ▲꼼지락 세트 ▲포근포근 세트로 구성했으며 각 가정에서 자녀 연령에 가장 적합한 세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센터는 "이번 물놀이꾸러미 신청에 1500가정이 신청하는 등 육아데이 행사에 영유아 가정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센터는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건강한 가족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 집만의 특별한 놀이 영상'을 주제로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고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인기상 4편 총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가족 놀이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다.
서원경 센터장은 "영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려면 놀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라며 "이번 육아데이 행사가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영유아들에게 재미있고 특별한 놀이활동이었길 바라는 한편, 놀 권리 인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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