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영어 뮤지컬 교육 받은 뒤 12월 공연 진행
【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서울 서초구는 어린이 뮤지컬과 영어뮤지컬 단원을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 교육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아이들의 소질·적성 발견과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모집을 위한 오디션은 서초 반포·잠원 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초등학생 40명을 선발한다.
오디션을 통과한 어린이들은 약 3개월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영어·연기·가창· 안무 등 심도있는 뮤지컬 공연 교육을 받아 12월에 공연을 올리게 된다. 어린이 뮤지컬 '헤어 스프레이'와 어린이 영어뮤지컬 '마틸다(Matilda)'는 주인공이 주체적으로 꿈을 이루고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가는 작품이다.
아이들이 준비한 연기와 미디어아트 무대기술을 활용해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디션 참가 지원은 서초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서초구 거주 또는 관내 재학중인 초등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디션은 서초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는 노래와 안무를 준비해 9월 1일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의 문화예술 꿈나무들이 다양한 훈련과정을 통해 한계를 뛰어넘는 상상과 도전으로 더 넓은 세상을 꿈꾸며 성장 해 나가도록 다채로운 문화예술 융합 교육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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