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세 10부제 오늘 마감, 추가 접수 가능
【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방역 당국이 추석 전에 1차 코로나19 백신 접종인원 3600만명을 달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시작한 2월 말 세운 "9월까지 전체 국민의 70%인 3600만명 1차 접종완료하겠다"는 목표와 맥락이 같다.
9월 접종 예정인 18~49세의 10부제 사전예약은 이날 오후 6시에 완료됐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기획반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추석 전까지의 예약자 수를 정확히 갖고 있지는 않다. 관건은 18~49세 연령층의 예약률"이라며 "추석 전까지의 1차 접종의 목표는 달성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18~49세 사전예약률은 60.4%를 기록해 당초 목표치 70%보다 낮다. 한편 추진단은 "10부제 사전예약 종료된 이후에도 9월18일 오후 6시까지 추가 예약이 가능해 아직 예약을 못한 분들은 해당 기간 동안 서둘러 예약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모더나 백신의 공급이 지연되면서 18~49세 접종 일주일 전인 이날까지도 접종 백신에 대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추진단은 내일까지 백신 종류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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