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라이브로 실시간 소통, 영양교육도 제공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영유아 100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5일과 11일, 영양교육 및 키즈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클래스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센터 관계자는 "쿠킹키트 제공에 그치는 것이 아닌 아이와 선생님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쿠킹클래스로 진행했다"라며 "오히려 활동이 한정된 오프라인 공간이 아닌, 아이들이 각 가정에서 자유롭게 요리할 수 있어 참여와 호응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쿠킹클래스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식재료를 만지고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편식개선 및 영양교육도 함께 구성해 유익함을 더했다"고 덧붙였다.
성연정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긴급보육과 가정보육에 지친 아이들과 부모가 힐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랐다"라며 "단순한 요리수업이 아닌 아이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가족과 함께 나눠 먹으며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서로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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