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 14만 명 이상…“어린이보호구역 집중 현장점검 실시”
10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 14만 명 이상…“어린이보호구역 집중 현장점검 실시”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1.09.13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안전부 "관계기관 합동으로 36곳 점검, 연내 시설개선 예정"

【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행정안전부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로 인한 어린이의 안타까운 희생이 최소한 되도록 하기 위해 교통사고가 잦은 어린이보호구역에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베이비뉴스
행정안전부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로 인한 어린이의 안타까운 희생이 최소한 되도록 하기 위해 교통사고가 잦은 어린이보호구역에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베이비뉴스

행정안전부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로 인한 어린이의 안타까운 희생이 최소한 되도록 하기 위해 교통사고가 잦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사고원인 분석과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했거나 사망사고가 발생한 교통사고 다발지역이 대상이며,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이에 해당하는 전국 36개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분석결과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는 14만 1552명으로, 그 중 보행 중 어린이 교통사고는 5만 862명으로 전체의 35.9%, 지난해는 총 77명 중 76명의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최근 10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사고건수는 11만 3536건으로, 방과 후 집으로 귀가하거나 학원으로 이동하는 시간대인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에 전체의 40.4%인 4만 5812건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총 72건 중 34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총 72건으로, 발생빈도는 7월 13건 18.1%, 6월 12건 16.7%, 11월 12건 16.7% 순으로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최근 10년간 동일시기에 발생한 것(6월 9.7%, 7월 9.5%, 11월 7.8%)과는 크게 차이가 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수업, 등·하교 시간 조정 등에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는 최근 10년간은 취학 전 어린이가 전체 교통사고 발생의 42.2%를 차지했으나 지난해에는 18.2%로 낮아진 반면에, 최근 10년간은 10.3%, 10.1%를 차지했던 1학년과 2학년 어린이의 교통사고가 16.9%, 23.4%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 방화 후 시간대, 취학 전과 저학년 어린이에 대한 보행안전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은 어린이보호구역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특성에 맞는 개선방안을 마련해서 연내 시설개선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영 생활안전정책관은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집중개선 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8길 111 우명빌딩 2~4층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일 : 2010-08-20
  • 일반주간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10138
  • 등록일 : 2011-01-11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 (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Copyright © 2021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