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서울시내 학교 총 248곳에서 무료 주차장 운영
【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추석 연휴인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시민과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총 248교가 학교 주차 시설 개방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차 시설 개방 학교가 전년 대비 다소 줄어들었으며,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주차시설 외부인 개방에 따른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시민 또는 귀성객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 내 알림판을 통해 거주지 인근 학교가 개방 대상 학교인지 여부와 학교별 개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학교 주차 시설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사전에 해당 학교를 확인하고,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학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학교 개방에 따라,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 시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형제와 친지를 방문하는 시민과 역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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