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과 노안, 초기 증상 유사하지만 엄연히 다른 질환"
"백내장과 노안, 초기 증상 유사하지만 엄연히 다른 질환"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9.16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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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과 혼동하기 쉬운 백내장..."안과에서 정확한 검진으로 확인해야"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전자기기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현대인들에게 눈의 노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노안과 백내장 등 노인성 안질환 발생 시기도 앞당겨지고 있다. 노안과 백내장은 모두 눈의 노화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원인과 증상에는 차이를 보인다.

노안은 수정체가 탄력을 잃으면서 주로 근거리 시력 저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수정체의 조절 기능이 감소해서 멀리 있는 사물은 비교적 잘 보이지만 가까운 사물은 잘 안 보이는 현상이다. 책이나 신문을 볼 때 거리가 멀어진다면 노안을 의심해봐야 한다.

도움말=눈을떠요안과 김만수 원장. ⓒ눈을떠요안과
도움말=눈을떠요안과 김만수 원장. ⓒ눈을떠요안과

백내장은 카메라의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투명성을 잃고 혼탁해져 발생한다. 백내장은 진행성 질환으로 환자마다 질환의 진행 정도와 발병 부위가 다르다. 일반적인 증상은 사물을 볼 때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거나 시력 저하, 눈부심, 복시 현상 등이 나타나면 백내장일 가능성이 크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노안과 혼동해 방치하기도 한다. 

백내장을 너무 오래 방치하게 되면 수정체가 팽창하거나 딱딱해져 차료가 힘들어지고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심하게는 실명의 위험성도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만수 눈을떠요안과 원장은 “백내장과 노안의 구분이 어렵다면 안과를 찾아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백내장을 단순 노화 증상으로 생각하고 방치하게 되면 병을 더 키우기 때문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안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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