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정부의 운영지침에 따라, 방역수칙 단계별 운영 전환 계획을 수립해 다양하게 운영해 왔다고 24일 밝혔다.
포천 아이사랑놀이터는 코로나19로 휴원이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와 온라인 콘텐츠 활용방안 ‘방구석 뚝딱뚝딱 만들기’ 프로그램을 계획해 실행했다. 영유아들을 위한 놀이문화 형성 및 상호작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9월 ‘방구석 뚝딱뚝딱 만들기’ 프로그램은 비구조화된 놀이재료 10종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말랑이 볼을 제공했다. 신청 영유아 가정의 사랑 가득한 글과 사진을 모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사랑 가득 랜덤박스’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놀이재료 제공은 물론, 포천시 영유아 가정들의 글과 사진으로 제작된 영상 콘텐츠는 육아 공감과 각 영유아 가정들의 비대면 소통을 이끌어 냈다. 이외에도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놀이방법 소개 및 센터의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세 번째 아이사랑놀이터가 소흘읍 송우리에 10월 개소 준비 중이다. 소흘 아이사랑놀이터에는 다양한 놀이체험,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휴원 시에도 포천 아이사랑놀이터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아이사랑놀이터의 자세한 운영사항 및 비대면 프로그램 안내는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혜경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포천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놀 권리 보장과 안전한 환경제공을 통한 지속적인 양육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