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회장 박춘선, 이하 '난가연')가 제8회 난임가족의 날을 기념하며 '된다! 된다! 꼭 된다!' 난임 극복 성공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에 성공한 난임가족을 축하하는 한편, 난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난가연 측은 설명하며 "코로나 등 어려운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고 난임을 극복해 임신 및 출산에 성공한 난임부부의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공모전은 이번 달 30일까지 접수받으며 두 차례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5일 난가연 홈페이지에서 수상작을 발표한다.
대상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되며, 우수상에게는 한국난임가족연합회장상과 상금 30만 원, 장려상에게는 한국솔가사장상과 상금 20만 원이 수여된다. 입선 10명에게는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장상과 상금 10만 원씩을 각각 수여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한국솔가(주)에서 제공하는 비타민 세트를 지급한다.
시상식은 11월 11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리는 제8회 난임가족의 날 기념 행사에서 치러진다.
박춘선 난가연 회장은 "초저출생 시대 출산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서는 임신과 출산에 강한 의지가 있는 난임가족을 돌아봐야 한다"라며 "국가와 개인이 힘을 합쳐 난임을 극복할 수 있도록, 난임가족의 날 행사에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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