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5800호, 9월 30일부터 입주자 모집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5800호, 9월 30일부터 입주자 모집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1.09.28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등 수도권이 4300호 차지…이르면 12월부터 입주 가능

【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부터 21년 제3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베이비뉴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부터 21년 제3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베이비뉴스

내 집 마련을 꿈꾸며 청약 일정을 기다리는 결혼 5년차 A 부부. 지금 사는 집의 전세기간이 만료되고 주변 전세가격이 올라 걱정이었는데 기존에 거주하는 곳 인근에 새롭게 공급되는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에 담청되어 저렴한 임대료로 살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오는 30일부터 21년 제3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물량은 청년 1248호, 신혼부부 4563호로 총 5811호 규모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이 4294호, 그 회 지역이 1517호이다. 이번에 입주를 신청한 청년, 신혼부부는 소득·자산 등 자격 검증을 거쳐 이르면 12월 초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상황을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춘 풀옵션으로 공급하며, 시세의 40~50%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 3512호,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 1051호가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 부부 외에도 만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 및 일반 혼인가구(신혼Ⅱ)도 신청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모집하는 청년 1108호·신혼부부 2463호 매입 임대주택 3571호는 9월 30일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수호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지원과 과장은 “금년 총 2만호를 상회하는 물량을 청년·신혼부부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올해에도 약 3만호를 신규로 확보해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의 주거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