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간질환,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
”알쏭달쏭 간질환,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
  • 조강희 기자
  • 승인 2021.10.05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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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재단-대한간학회, 간의 날 맞아 온라인 공개강좌 및 질의 응답 이벤트

【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간(肝)의 날'을 맞아 간질환 전문가들이 온라인 공개강좌 및 질의응답을 실시한다. ⓒ대한간학회

오는 20일 '간(肝)의 날'을 맞아 간질환 전문가들이 온라인에서 공개강좌와 더불어 일반인들과의 질의응답을 실시한다고 대한간학회가 5일 밝혔다.

지난 20년간 매년 환우와 가족, 그리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간질환 공개강좌가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온라인 강좌와 함께 질의응답 이벤트로 새롭게 진행된다.

5일부터 11일까지 한 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강의 영상 청취 후 댓글에 질문을 남기면 학회 전문가들이 답변을 진행한다. 강의를 맡았던 교수진과 학회 회원들이 참여해 간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대한간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강의 영상을 청취하고 각 영상 댓글창에 질문을 남기면 된다. 취합된 질문은 담당 교수진에게 전달돼 수일 안에 학회 공식 답변을 받아 볼 수 있다. 현재 ABC형 간염 강의 영상 3편과 간건강 관련 질의응답 영상 4편이 준비돼 있다. 

한국간재단 서동진 이사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대면 강좌를 갖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환우와 가족, 그리고 간질환에 관심을 갖는 일반인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폭넓게 다가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간질환 극복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발표된 2020년 사망 통계 자료에 따르면 간질환과 간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각각 6,979명과 10,565명으로 수 년간 사망자수는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올해 사망 통계에서도 간암은 40대와 50대에서 암사망 1위를 차지하여 중년층에서 가장 사망 위험이 높은 질환으로 자리잡았다.

이한주 대한간학회 이사장은 “향후 간질환 사망을 줄이기 위해서는 40대 이전부터 적극적인 바이러스 간염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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