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과 두려움 느끼는 아이의 마음
【베이비뉴스 최대성 기자】
[1분육아]는 아이 키우다 생긴 궁금증을 1분 이내로 정리하는 육아 정보 콘텐츠입니다. 열다섯 번째 주제로 어린이집 가기 전에 아이가 요구하는 게 많아지는 이유가 뭔지 빠르게 알아봤습니다.
등원을 준비하는 가정의 아침은 전쟁터입니다. 아이가 '책을 읽어달라'거나 '옷이 마음에 안 든다'라는 등 갑작스레 요구 사항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출근까지 해야 하는 부모라면 바쁜 마음에 아이를 타박하는 일도 많습니다. 왜 하필이면 어린이집 가기 직전에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요?
아이가 긴장감을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엄마는 아이의 긴장감을 초조함이나 짜증으로 반응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긴장하는 아이의 표정을 유심히 살펴보면 두려움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아이는 어린이집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가기 싫기도 한 이중적인 마음을 적절하게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엄마와 분리되는 두려움과 낯선 환경에 대한 아이의 공포를 잘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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