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영유아 위한 강동구 '아이맘택시' 이용 범위 확대
임산부·영유아 위한 강동구 '아이맘택시' 이용 범위 확대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10.25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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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 장착한 프리미엄 택시, 아이와 병원, 문화센터, 공동육아방 갈 때 이용 OK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강동구 아이맘택시 이용 범위 확대. ⓒ강동구
강동구 아이맘택시 이용 범위 확대. ⓒ강동구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임산부와 영유아가정이 병원에 갈 때 이동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 중인 '강동아이맘택시'. 이제 병원뿐만 아니라, 문화센터나 공동육아방에 갈 때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강동아이맘(iMOM)택시’는 임산부와 24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에서 진료 목적으로 병·의원에 방문할 때 지원되는 이동편의 서비스로, 큰 짐이나 유모차를 실을 수 있고 카시트도 장착한 대형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다. 

지난 8월 운영을 시작해 지금까지는 병원을 방문할 때만 이용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문화센터, 공동육아방, 장난감도서관, 실내놀이터 등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육아를 위해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이용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임산부, 영아 양육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한 가정 당 3만 원의 택시 마일리지가 지원된다. 올해 12월 24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전용 앱을 설치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택시 마일리지를 사용한 후에는 2일 이내로 해당 증빙자료를 업로드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아이맘택시는 임산부와 영유아가정 이용자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꾸준히 조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출산과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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