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원, 여성가족부 장관상 포함 공모전 우수작 비대면 시상식 개최
양평원, 여성가족부 장관상 포함 공모전 우수작 비대면 시상식 개최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1.10.29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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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이 쓰고 그린 다채로운 성평등 작품을 소개합니다”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2021년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10월 29일 오후 4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2021년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10월 29일 오후 4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은 ‘2021년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29일 오후 4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교육부,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가 후원한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은 양성평등 가치를 담은 작품(글, 그림)을 통해 일상 속 양성평등 실천과 의식 확산을 도모하고자 2010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수상작들을 소개하고, 수상자들의 수상소감 영상을 통해 공모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제작된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부 문학 긴 글 부문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은 최현성(숭실대학교) 학생의 「세상을 향해 주먹을 뻗어라」가 선정됐다. 성별에 대한 편견에 맞서고자 하는 내용을 ‘복싱’이라는 소재를 활용하여 경쾌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청소년부 문학 짧은 글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정예진(서울삼육중학교) 학생의 「엄마는 진짜로 심심해서 박사학위를 땄을까?」는 “일상 속 양성평등 실천은 서로에 대한 존중, 배려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아동부 글‧그림 부문 대상은 주표승(한밭초등학교) 학생의 「이해와 존중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선정됐다.

이밖에 청소년부 문학 긴 글 부문 금상(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은 김채현(충남삼성고등학교) 학생의 「주 태훈」이라는 작품이 선정됐으며, 청소년부 문학 짧은 글 부문 금상에는 김현하(대전동화중학교) 학생의 「‘마틸타 효과’가 아닌 ‘나비 효과’로 진정한 성평등을 시작하자」, 아동부 글‧그림 부문 금상은 최재호(천안아름초등학교) 학생의 「외할아버지의 꿈」이 선정됐다.

올해 작품 공모전(「청소년, 성평등 쓰고 그리다」)에서는 다양한 사회영역(사회, 경제, 문화, 환경 등)의 소재를 활용해 성평등 주제의식을 명확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모집했으며, 청소년부(14세~만24세이하)는 긴 글이나 짧은 글의 문학 작품을, 아동부는(13세 이하) 글·그림 작품을 7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105점(청소년부 긴 글(27점)/짧은 글(31점)/아동부(47점))의 우수 작품이 선정됐다.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우리사회의 일상 속 성역할 고정관념 성찰과 직업 가치관 변화 등에 대한 이야기를 긍정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특히 성평등 올림픽 등과 같은 시의성 있는 주제들을 통해 사회의 편견과 오해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고, 연대하고자 하는 청소년 여러분들의 의지와 힘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고 격려의 소감을 전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향후 학교 콘텐츠 개발과 교육 사업에 관련 내용을 활용할 예정이며, 청소년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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