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따뜻한 뉴스」는 말 그대로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소식들을 모아서 전하는 코너입니다. 날씨도 추워지고 마음도 괜히 서늘해지는 이때, 훈훈한 소식으로 여러분의 일상에 온기를 더하겠습니다.
◇ 영탁 팬클럽 '영탁이딱이야', 결식위기 놓인 아동 돕는다
가수 영탁의 팬클럽 '영탁이딱이야'가 영탁의 데뷔 16주년을 기념하며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좋아서하는 팬클럽 기념일'에 참여해 코로나19로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을 돕는 일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영탁이딱이야'는 지난 9월 1일부터 2주 간 1442명의 팬클럽 회원이 모금에 참여해 총 4879만 7438원을 모으고 이 돈을 세이브더칠드런 좋아서하는 팬클럽 기념일에 기부했습니다.
후원금은 결식위기의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코로나19 아동식사지원 캠페인에 사용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해 선보인 ‘좋아서하는 팬클럽 기념일’은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생일이나 데뷔 기념일, 앨범 발표일 등 특별한 기념일에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팬클럽이나 셀럽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활발한 활동으로 K-트로트 열풍을 이끌어가고 있는 가수 영탁은 평소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왔으며, 영탁의 팬클럽 ‘영탁이딱이야’ 역시 영유아, 미혼모 후원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지원센터 등에 꾸준히 기부를 해왔습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보호자의 부재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결식위기 아동을 위해 ‘코로나19 아동식사지원’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지속되며 학교 급식이나 지역아동센터의 식사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3식 분량의 도시락과 2식 분량의 밀키트를 매주 총 2회 5식 분량으로 지원합니다.
캠페인에서는 7000 원으로 한 끼를 후원하는 도시락 일시후원과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더불어 아동들의 생계비, 교육비를 지원하는 생계비 정기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는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됩니다.
◇ 배우 김혜은, 위기에 놓인 가정 밖 청소년 지원
영화 '범죄와의 전쟁', '오케이 마담', 드라마 '더 로드'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 김혜은(인연엔터테인먼트)이 위기에 놓인 가정 밖 청소년 지원에 나섰습니다.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배우 김혜은이 청소년쉼터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후원금은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를 통해 쉼터에 머물고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입니다.
청소년쉼터는 가족 해체, 학대 피해 등으로 가정에서 생활하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과 가정 밖 청소년을 보호 및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입니다.
배우 김혜은은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줘야 한다”면서, “아이들이 당당히 꿈을 이야기하고 그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배우 김혜은은 2010년부터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홍보대사를 맡아 가정과 학교를 벗어난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부활 보컬 김재희·미스터트롯 최대성 마스크 기부
그룹 부활의 보컬 출신 가수 김재희와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최대성이 지난 3일 마스크 5만 장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습니다.
김재희와 최대성이 기부한 마스크는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입니다.
앞서 최대성은 지난 8월에도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이자 개그맨 황기순, 가수 영탁과 함께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마스크 10만 장과 손소독제 1800개를 기부한 바 있습니다. 영탁이 작곡한 트로트 곡 '혹시'를 지난 8월에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가수 김재희는 1993년 그룹 부활의 4대 보컬로 데뷔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사랑할수록'을 불렀습니다. 현재 MBCevery1 '나를 불러줘'에 출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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