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육아픽] 부모표 머리깍기 [연재] 양희석의 육아픽 요즘도 가끔 놀자 엄마는 “ 미용기술을 배워서 내가 직접 놀자 머리를 깍아주고 싶어. 자기도 깍아줄까?”라는 이야기를 한다. 놀자가 돌이 되기 전에는 집에 있는 가위를 이용해서 다듬어주기는 했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머리가 길어지자 더 이상 자체 해결이 불가능해 미용실을 이용해오고 있다. 하지만 내 마음 속에선 이미 안하겠다고 정리한 ‘직접 머리 깍아주기에 대한 로망’이 아내 마음엔 잠재해 있다가 지금까지도 불쑥불쑥 튀어나온다. 기술과 장비는 없고 직접 깍을 용기도 없던 어느 날, 놀자와 또래인 아이가 있는 기획연재 | 사진가 양희석 | 2014-12-26 09:3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