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육아 정보와 노하우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막상 내 아이에게 적용하려니 어딘가 모르게 불안합니다. 임산부들이 먹어야 하는 영양제, 예방접종 등 의학 정보도 수시로 달라집니다. 그런데 인터넷이나 선배 엄마의 말만 믿고 우리 아이를 키워도 되는 걸까요? 베이비뉴스는 임신, 출산, 육아 분야 전문가를 초대해 초보 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부모4.0 맘스클래스 라이브’를 매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모4.0’ 주요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만나 볼까요.
"만 6세인데 키가 만12세 이상 누가봐도 중학생이다, 그럼 성인용 벨트를 장착해도 되는데 예를 한번 들어볼까요. 아이가 뒷좌석에 앉아서 (카시트 없이) 3점식 벨트를 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빈틈이 많고 아이가 중앙에 있지 않고요. (몸이 벨트에서) 벗어날 때 추돌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요. 벨트에서 삐져나오게 되죠.
그게 왜 그러냐면 우리가 생각할 때 3점식 벨트를 하게 된 이유가 허리만 하는 거랑 전혀 다르거든요.
(카시트도 마찬가지인데, 아이가 거부하면) 고민이 정말 많이 드실 거예요. 하지만 안전에는 타협이 없고 우리가 운전할 때 보험을 드는 것과 같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충분히 상의하셔서 우리 아이의 연령에 맞는 카시트를 제대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일반 벨트는 (아이에게) 제대로 매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그런 부분을 한번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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