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듀넷 굿티처, 전남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임원 연수 진행

보육 현장 활성화와 차별화 위한 전문성 강화 교육 제공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주)에듀넷과 전남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10일 임원 연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연합회는 코로나19로 임원 연수를 미뤄왔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위드코로나'로 조정되며 이번 연수를 개최할 수 있었다고 에듀넷 관계자는 설명했다.

에듀넷 굿티처는 이번 임원연수에서 '너만 나만 세미나'를 주제로 두 개의 강의를 준비했다. 우선 나양자 연구소장이 '너를 만나다 1강, 상대를 사로잡는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강의하고, 남정희 교육팀장은 '너를 만나다 2강 내 마음 챙기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에듀넷 굿티처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어린이집 현장엔 많은 변화가 일었다. 우선 심각한 저출산 및 여러 현안으로 폐원하는 기관이 많아지는 등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보육현장의 활성화와 차별화를 위해 원장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강원미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한국어린이집 연합회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의하고, 이후에는 연합회 임원진들과 함께 앞으로의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어 '똑똑한 노동법과 함께하는 가정어린이집' 강연도 열렸다.

신경옥 전남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코로나19와 저출산으로 폐원 소식을 전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라며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현실을 꿋꿋이 헤쳐나가다 보면 모두가 행복해질 날이 올테니, 최선을 다하는 보육인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에듀넷 관계자는 "어린이집 운영 현장에 맞는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현장을 건강하게 이끌어가시는 원장님들의 성장과 발전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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