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행안위원장, 위드코로나 시대 '방역지원금' 지급 주장
서영교 행안위원장, 위드코로나 시대 '방역지원금' 지급 주장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11.15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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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초과 세수 10조, 국민 방역 및 국민 응급 처방비용으로 쓰여야"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영교 위원장이 위드코로나 시대, '방역지원금' 지급을 주장했다. ⓒ서영교 의원실
서영교 위원장이 위드코로나 시대, '방역지원금' 지급을 주장했다. ⓒ서영교 의원실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예상 초과 세수 10조를 위드코로나 시대 국민 방역과 국민 응급 처방비용에 쓸 수 있도록 방역지원금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15일 주장했다. 

서영교 위원장은 "이제 국민 스스로 자기 자신을 지켜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국민이 마스크를 확보할 돈과 더불어, 수시로 실내소독과 방역을 위한 소독제품, 각 가정과 개인마다 체온계와 상비약, 코로나19 간이 검사키트를 구비할 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백신 접종 후 열이 나거나 아프거나 부작용이 발생했을 때 응급실에 빨리 가야하지만,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은 응급실 한 번 가기가 쉽지 않다"라며 방역지원금 지급 주장을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경증 코로나 환자가 집에서 재택치료할 경우, 함께 지내는 가족들도 위험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자가방역이 필요하다"라며 "미열이나 몸살이 있을 때를 대비해 상비약이 필요하고, 빨리 처방해야 위증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서영교 위원장은 "10조 이상 더 걷힐 것이라 예상되는 초과 세수는 꼭 국민 방역, 국민 응급 처방비용인 '방역지원금'으로 쓰여야 한다"라며 "방역지원금을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해 개인이 스스로 방역하고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영교 위원장에 따르면, 미국은 3차례 지원금을 통해 1인당 3200달러, GDP기준 5%를 지원했으나, 우리는 2020년 GDP 기준 1.3%를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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