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 외출만 하면 손 놓고 달려가는 아이, 이유는 '애착'이다?
여러 육아 고민 상담소에 “아들 잡으러 다니느라 죽겠어요”라는 사연이 도착했다. 올해로 네 살이 된 아이는 왜 외출만 하면 엄마 아빠 손을 뿌리치고 도망치는 걸까? 눈 깜빡할 사이, 시야에서 사라져버리는 아이. 나날이 심해지는 이 숨바꼭질에 미아보호소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는데.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 장소 불문하고 무한 질주를 즐기는 이 아이의 마음을 읽기 위해 세 전문가가 나섰다. 관찰 화면을 유심히 살펴보던 소아정신과 전문의 천근아 교수는 “아이들의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어요”라며 운을 띄었다. 아이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무한정 뛰는 것은 애착 문제다? 세 전문가가 입 모아 이야기한 오늘의 애착 솔루션! 그 특급 비결이 이번 주 금요일 EBS 부모에서 방송된다.
◇ 먹여줘야 먹는 아이의 이유도 '애착'이라고?
부모의 또 다른 고민이던 아이의 식습관! 혼자서는 절대 숟가락질하지 않아 늘 먹여줘야 한다는데. 어떻게 해야 이 식사 전쟁을 끝낼 수 있는 걸까. MC이자 동시에 두 아이 엄마인 이지애는 “어르신들은 굶기면 된다지만 그게 마음처럼 쉽지 않아요”라며 엄마 아빠를 깊이 공감했다.
그런데, 이 문제도 애착과 관련이 있다? 맞벌이 부부로 지내며 아이를 잠시 친정집에 맡겼던 부모. 그 사이 자녀의 애착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를 놓쳤다는데! 그러나 낙심은 금물, 놓친 시기를 상쇄할 수 있는 특별한 솔루션이 준비돼있다. 성인기까지 이어지기에 매우 중요한 영유아기의 애착 형성. 우리 아이를 안정형으로 키우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세 전문가의 애착 솔루션으로 맞춤형 육아 진단을 받은 부모! 그러나 해결할 게 한 가지 더 남아있다? 어쩌면 우리 집에서도 실수하고 있을 흔하디흔한 부부 대화법. 대화중재 전문가인 박재연 소장은 “대화가 어려운 관계에는 이런 특징이 있어요”라며 두 사람의 대화 패턴을 분석했다. 부부의 대화가 욱하는 감정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는 간단한 방법? 아이는 물론, 부모도 건강히 자랄 수 있는 온 가족 행복 솔루션이 이번 주에 공개된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