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인 목구멍이물감과 마른기침 증상… 매핵기 의심"
"반복적인 목구멍이물감과 마른기침 증상… 매핵기 의심"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11.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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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목 안에 매실이 걸린 것 같은 답답함 '매핵기'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목구멍이물감이 반복해서 느껴지고 마른기침이 나오는 경우 이 증상을 나타나게 만든 원인 질환을 찾아야 한다. 특히 이처럼 목이간질간질기침 나오고 이물감 심한데 검사를 해봐도 막상 이물질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이럴 땐 ‘매핵기(梅核氣)’ 증상으로 보고 검사를 진행해보는 것이 좋다.

이물감은 느껴지나 목이물감을 유발할 만한 이물질이 보이지 않는 경우를 한의학에서는 목 안에 꼭 매실(梅實)이 걸린 것 같은 답답한 이물감을 느끼게 된다고 하여 매핵기라고 부른다. 이 경우 거슬리는 느낌, 기침 외에도 쉰목소리, 건조함, 컬컬함 등이 쉽게 동반된다. 또 원인 질환에 따라 다양한 다른 증상도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다. 

도움말=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 ⓒ위강한의원
도움말=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 ⓒ위강한의원

서정욱 위강한의원 수원점 원장은 “매핵기 환자는 마른기침을 반복하게 되며, 뱉거나 삼키려 해도 답답함이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무척 답답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는 기침 증상 때문에 바깥 생활이 매우 불편해지기도 한다. 매핵기가 있다면 주요한 원인 2가지 즉, 위장과 관련한 소화불량 그리고 호흡기와 관련한 실질적인 점막의 염증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가지 원인 중 어느 것인지를 찾아낸 후 적합한 치료법 적용이 필요한데, 소화불량과 관련된 매핵기는 스트레스에 의해 위장운동성이 저하되면서 나타난다. 이때 가슴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증상과 위산역류 등을 겪다가 소화불량으로 인한 위산이 역류하거나 위장 내부 가스가 식도를 압박하게 되면서 목이물감이 발생되는 것이다. 두 번째 원인인 점막 염증은 만성인후염, 비염, 편도선염, 감기 후유증 등 실질 인후 점막의 염증에 의한 이물감을 뜻한다”고 전했다. 

서정욱 원장은 “위장질환 설문검사를 바탕으로 내시경검사, 인후검사 등으로 원인진단 후 그에 맞게 치료탕약 등의 한방 치료법을 적용한다. 소화불량의 문제인 환자라면 위장의 운동성을 높여서 흉강의 압력을 줄여줄 수 있는 처방을, 점막의 염증이 있다면 소염작용이 있는 처방을 쓴다. 약침 역시 각각의 원인에 맞게 처방이 이뤄져야 하고 경우에 따라 코에 쌓인 담적을 제거하는데 사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증상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각 원인에 따라 위장 운동성 유지에 도움이 되는 음식요법, 운동요법, 스트레스관리법 등을 실천하거나 호흡기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생활요법을 사용해야 한다. 이 부분도 의료진의 안내를 받는다면 더욱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비대면진료는 한의사의 의료적 판단에 따라 안전성 확보 후 비대면 진료 상담으로 이뤄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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