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통합일원화' 구체적 추진방안 제시하는 토론회 열린다

6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교육대전환을 위한 영유아보육·교육통합' 포럼 개최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아이행복세상·아이행복대통령을 요구하는 백만인 서명운동본부(상임대표 임재택 등)가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교육대전환을 위한 영유아보육·교육 통합'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교육대전환위원회 위원장 유기홍 의원이 후원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격려사를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도종환, 박찬대, 강득구, 서영석, 권인숙 의원과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도 축사를 전한다.

임재택 부산대 명예교수가 '차기 정부의 유보통합 일원화 추진의 당위성'을 발표하고, 이일주 공주대 명예교수가 부처통합부터 법령, 재정, 행정, 교사 등 구체적인 유보통합 일원화의 추진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박백범 전 교육부차관은 '유보통합일원화 단계적 추진방안'을, 송대헌 세종시교육감비서실장은 '지방교육청에서 바라본 유보통합 추진 방안'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본부는 "지난달 16일 국회에서 개최한 유보통합일원화 토론회에서는 유아교육과 보육, 장애아동, 원장, 교사, 부모, 행정 등 각 영역의 당사자들이 각자의 입장을 발표하는데 주력을 두었다면, 이번 토론회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유보통합 일원화 과정과 추진과정의 쟁점 및 과제를 발표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론회를 주최하는 '아이행복세상백만인서명운동본부'는 '아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아이행복 대통령 선언과 더불어 ▲유보통합위원회 설치로 유보통합 일원화 조속 실행 ▲출발점 평등교육과 완전무상교육 실현 ▲장애영유아 의무 교육권 보장 ▲교사1인당 원아 수 축소와 실내외 놀이공간 확보 ▲영유아 생태친화교육 및 숲교육 등 보육교육여건 개선 ▲교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학과제 실시 및 유형별 교사 임금 격차 해소 등의 정책 개혁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토론회는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전국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등 학부모 단체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한국영유아교사협회·장애영유아보육교육정상화를위한추진연대·교육의봄·교육희망네트워크·사교육걱정없는세상·아이들이행복한세상·어린이문화연대·행복한미래교육포럼 등 다양한 보육·교육 관련 단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유튜브 강득구TV와 아이세상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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