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뉴스] 갓세븐 'JAY B' 실력도 갓, 기부도 갓

국내 취약계층 아동 위한 후원 1억 원 돌파한 갓세븐 제이비 外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따뜻한뉴스'는 독자들에게 말 그대로 따뜻한 소식을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끝나지 않는 감염병의 공포와 추위에 세상이 움츠러들어도, 적어도 우리 사회 어느 한 곳에선 희망과 사랑이 움트고 있다는 사실, 아직 세상은 그래도 살만한 곳이라는 공감을 '따뜻한뉴스'를 통해 함께 나누겠습니다.

◇ GOT7 JAY B(임재범), 국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누적 후원금 1억 원 돌파

갓세븐 제이비, 누적 후원금액 1억 원 넘기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그린노블클럽 가입.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그룹 GOT7(갓세븐)의 멤버이자 최근 하이어뮤직 소속의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JAY B(제이비, 임재범)의 누적 후원금이 1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JAY B는 그룹 GOT7(갓세븐)이 2018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최한 제3회 전국감사편지 공모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재단과 처음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공연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하게 후원을 이어오다 최근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제작한 머천다이즈(MD), def 리프리젠트 판매 수익금을 후원하며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돌파한 것입니다. 이번에 기부한 JAY B의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정 및 학대피해아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누적 후원금 1억 원을 돌파하며 JAY B는 ‘그린노블클럽’의 회원이 됐습니다. 그린노블클럽에는 일반인 후원자뿐만 아니라 2017년 송일국을 시작으로 2018년 최강창민, 2019년 방탄소년단 제이홉, 2020년 김유정이 소속돼 있습니다. 올해는 가수 청하, 김소연-이상우 부부, 방탄소년단 지민, BJ 양팡, 유튜버 허팝 등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고 하네요.

JAY B는 “팬들의 사랑이 모여 큰 후원을 할 수 있게 됐다”라며 “혼자 기부하는 것이 아닌 팬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는 것이기에 더욱 뜻 깊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신세경, 지파운데이션에 유튜브 수익금 기부...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 응원

배우 신세경이 유튜브 채널 수익금을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이사 박충관)에 기부했습니다.

신세경이 전달한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의 생리대와 파우치 등 위생용품 6개월분을 지원하는 일에 쓰입니다.

2019년부터 신세경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일상을 공유해왔습니다.

신세경은 “올해도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너무 감사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라며,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아이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토닥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습니다.

◇ 가수 임영웅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 부천 서포터즈’ 500만원 후원금 기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가수 임영웅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 부천 서포터즈’로부터 국내 저소득층 가정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습니다.

지난 4일,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부천 서포터즈’는 월드비전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영웅시대 부천 서포터즈는 평소 팬클럽 이름으로 기부를 하는 등 기부에 앞장서고 있는 가수 임영웅을 따라 11월 한 달 동안 부천 지역 팬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펼쳤는데요. 모금된 기금은 전액 월드비전에 기부돼, 경제적 어려움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야만 하는 국내 위기아동들을 위한 ‘난방온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월드비전 ‘난방온 캠페인’은 국내 위기아동가정에 겨울철 주거 환경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난방비와 따뜻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외투, 이불, 전기난로 등의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위기아동지원 캠페인입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월드비전을 통해 아동 7818명이 약 19억 원 규모의 난방비 지원 혜택을 받았습니다.

영웅시대 부천 서포터즈는 “좋아하는 가수 임영웅을 따라 팬클럽에서 함께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웅시대의 이름처럼 소외된 아이들에게 삶을 보살피고 지켜주는 영웅이 되어 줄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에 앞장서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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