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

기저귀 발진 크림으로 잘 알려진 비판텐이 ‘2021 베이비뉴스 브랜드선호도 조사’에서 예비맘과 육아맘 41%의 선택을 받았다. 상처치료제 부문에서 압도적 1위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베이비뉴스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동 타워2 23층 바이엘코리아 본사에 방문해 올해의 브랜드 대상과 꽃다발 등을 수여했다. 이날 이 자리에는 정혜선 컨슈머헬스 사업부 한국대표와 최규삼 베이비뉴스 공동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비판텐은 기저귀 발진과 다양한 피부염에 효과적인 치료제로 그간 아이 키우는 엄마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었다. 비판텐은 연약한 신생아뿐만 아니라 민감한 성인 피부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비판텐 연고의 주성분인 덱스판테놀(프로비타민 B5)은 스테로이드 성분 없이 가려움, 건조함 등의 피부염으로 인한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한다. 

특히 비판텐은 급·만성 피부염, 습진, 상처, 화상, 욕창, 피부궤양의 치료 및 햇볕에 탄 일광 피부염의 보조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급·만성 피부염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이유로 발생한다. 급성 피부염에는 ▲기저귀 착용 시 마찰로 인한 기저귀 발진 ▲장시간의 마스크 착용이나 ▲손 세정제의 잦은 사용으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등이 있다. 만성 피부염에는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이 있는데 피부염 발생 기간이 짧은 경우는 염증 부위가 작을 수 있지만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피부가 두꺼워질 수 있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비판텐의 주성분인 덱스판테놀(프로비타민B5)은 미국식품의약국에서 GRAS 등급(Generally Recognized as Safe)으로 안전하다고 인정받았다. 덱스판테놀이 피부에 흡수되면 비타민B5로 전환되고 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접촉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 장벽(상처)을 복구 시켜 피부 상태를 회복시켜준다. 이 과정을 통해 가려움증이 완화되는 것이다. 

또 비판텐에 함유된 아몬드 오일, 라놀린, 파라핀 등의 부형제들은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가 자극받지 않도록 한다. 예를 들어 피부 보호막 형성과 같은 기능으로 외부 물질과 습기 등으로부터 막아주고 마찰로 인한 피부 손상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해 덱스판테놀의 치료 효과를 돕는다. 비판텐은 방부제, 향료, 색소도 첨가되지 않았다. 

피부 트러블이나 건조증이 심한 사람에게는 로션이나 크림 제형보다 연고 제형이 효과적이다. 비판텐은 연고 제형으로 국소 부위에 건조증이 심하거나 아토피 피부염이 심한 경우 더 오랫동안 보습력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효과와 관련해선, 임상으로 입증됐다. 자극성 피부염과 관련해, 남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위약군 및 비치료군에 비해 비판텐 연고 도포군이 유의미하게 치료 효과가 좋다는 게 검증됐다. 아토피 피부염과 관련해서도 경증에서 중등도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4주간 비판텐 연고를 도포한 결과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혜선 컨슈머헬스 사업부 한국대표는 이날 시상식에서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고 상까지 주셔 감사하다”면서 “비판텐 제품 자체가 좋고 신생아와 영유아뿐 아니라 성인까지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9회째로 진행된 ‘2021 브랜드 선호도 조사’는 40개 분야에서 총 3120명에게 8월 1일부터 14일까지 1차 조사,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조사를 진행해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방역 기준에 따라 수상 기업에는 최소 인원이 방문하거나 택배 등 비대면으로 트로피와 꽃다발 등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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