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명칭 변경해 공동육아 사업 진행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부모자조모임의 종료를 31일 알렸다. 내년에는 명칭을 변경해 공동육아 사업을 진행한다.
센터는 올해 3월 올바르고 건강한 양육문화 형성을 위해 관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개별신청을 받아 엄마 모임 4팀과 아빠 모임 1팀의 부모자조모임을 결성했다.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한 엄마모임은 모임별로 독서, 옛날놀이, 공동육아 등 구성원들이 주제를 정해 매월 1회 이상 모임을 진행했다. 아울러 아빠모임에 센터는 아빠교육, 아빠-자녀 프로그램, 집콕놀이 방법 등을 지원했다. 센터는 매월 모임에서 발생하는 활동비 일부를 지급하고, 필요시 센터 교육실을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부모자조모임을 통해 다양한 육아 서비스를 경험하고, 자녀와 긍정적인 애착관계를 높였으며, 양육자 스스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모임 참가자들은 이번 달 진행한 간담회에서 "다른 엄마들과 육아관 등 여러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했던 아빠의 작은 행동이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깨달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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