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신혼부부교실, 아동기·청소년기부모교실 예정
【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
서초구 가족센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 간 관계 향상과 소통의 기회 마련을 위해 ‘서울가족학교’를 운영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서울가족학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프로그램으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예비·신혼부부교실’,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아동기·청소년기부모교실’, 건강한 아버지 역할을 위한 ‘아버지교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요리를 통해 소통하는 ‘패밀리셰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월에는 26일~27일 이틀 간, 신혼부부교실이 예정돼 있고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아동기·청소년기부모교실’도 3월 내 주말을 이용해 열 계획이다. 예비부부교실은 11월 5일과 12일로 준비 중이다.
행복한 가족을 꿈꾸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 한 달 전에 20~30명 선착순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신청 및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주 교육문화팀 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정 내 복합적인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면서 “생애주기별로 이루어진 가족 교육을 통해 멀어지는 가족 간 이해를 높이고, 관계를 개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서울가족학교 외에도 본 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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