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 잦은 아토피, 근본적인 원인 해결하는 치료 필요하다
재발 잦은 아토피, 근본적인 원인 해결하는 치료 필요하다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2.14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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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피부 아닌 몸의 원인 해결해야 아토피 재발 막을 수 있어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새로운 계절이 다가오는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지고 실내외 온도 차이가 더 커지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남달리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온도 차이가 심한 환경에 피부가 노출되는 것은 아토피와 같은 질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토피와 습진과 같은 질환을 만성적으로 앓고 있는 이들이나 이러한 자녀를 둔 부모는 더욱 유의해야 하는 시기다.

도움말=김미진 안산 하늘체한의원 원장. ⓒ하늘체한의원
도움말=김미진 안산 하늘체한의원 원장. ⓒ하늘체한의원

김미진 안산 하늘체한의원 원장은 “아이들이 걸리기 쉬운 아토피는 유독 건조하고 기온 변화가 민감한 환경에서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가 달아오르는 증상 이외에도 갈라짐, 가려움증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질환을 앓는 당사자에게는 적지 않은 고통을 안겨줄 수 있다. 바로 보이는 부위인 얼굴 이외에도 팔다리 등 전신에 걸쳐 나타나기 때문에, 치료도 까다로운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해당 질환이 더욱 까다롭게 여겨지는 이유는 재발이 잦기 때문이다. 질환을 어느 정도 치료했다고 생각해 치료를 중단한 이후에 다시 증상이 재발을 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라고 덧붙이고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병변을 치료하는 것 이외에도 근본적으로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아토피와 같은 질환을 놓고, 우리 몸의 체질이나 신체 내부의 면역력 등 종합적인 부분에서 원인을 찾는다. 아토피나 습진 등 환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질환들의 경우 피부 장벽 기능 개선을 위한 침 치료와 절기와 때에 맞는 재료들을 이용한 한약 처방을 병행한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고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한약이나 침과 같은 치료법은 체질에 맞게 처방해야 한다. 제대로 된 진단 없이 무분별하게 치료한다면 치료 만족도를 낮추고, 상황을 악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아토피와 같은 만성 질환을 앓고 있다면 체질 개선 및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습관을 들이면 좋다. 기름진 식단이나 흡연, 음주와 같은 피부에 해로운 습관을 교정하고, 스트레스 관리와 숙면 등 생활 패턴을 관리하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김 원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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