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대표 류영기)’이 ‘장체험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식여행’을 3월 18일부터 19일 양일간 20팀 한정으로 성공리에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SSG닷컴과 함께 전통 장담그기 체험과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미식 큐레이션 프로그램이다. 1박 2일간 진행된 미식 여행 패키지는 상하농원 발효공방의 양혜영 고문이 진행하는 ‘전통 장담그기’ 체험을 중심으로 한다.
천혜의 자연환경인 고창에서 자란 재료를 활용해 전통 방식으로 메주를 만들고, 장을 담근 뒤 1년 이상의 숙성 과정을 거친 이후 장을 떠가는 체험까지 하는 등 국내에서도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이다.
저명한 한식 셰프인 '밍글스' 강민구 셰프, '한식공간' 조희숙 셰프와 오랜 시간 한식을 연구해 온 ‘발효음식 인문학’의 저자 정혜경 교수,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정관’편의 한국 프로듀서 나디아 조 대표(정컬처&커뮤니케이션 대표) 등 다양한 한식 전문가가 참여했다.
전통 장 담그기와 함께 이른 봄 제철을 맞은 어린 쑥과 냉이를 텃밭에서 직접 수확하고 요리하는 ‘봄 나물 잔치’, 달래, 두릅 등 봄 나물 본연의 맛과 시골의 정취를 즐기는 ‘셰프의 찬’, 상하농원이 자랑하는 사계절 딸기 하우스 ‘상하베리굿팜’에서 봄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는 ‘딸기 수확 체험’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 런칭으로 향후 제철 먹거리가 주는 미식의 감동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미식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추가로 기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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