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업계, 건강·다이어트 다잡은 ‘무당류, 저당류’ 제품 눈길
음료업계, 건강·다이어트 다잡은 ‘무당류, 저당류’ 제품 눈길
  • 조강희 기자
  • 승인 2022.03.29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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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프리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검정보리 차음료’·‘프리미엄 두유’·‘단백질음료’ 등

【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제로0.00’, ‘블랙보리 라이트’, 정식품 ‘베지밀 프리바이오틱스 두유’, 대상웰라이프 ‘마이밀 마시는 뉴프로틴 바나나’.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제로0.00’, ‘블랙보리 라이트’, 정식품 ‘베지밀 프리바이오틱스 두유’, 대상웰라이프 ‘마이밀 마시는 뉴프로틴 바나나’. (사진제공=각 사)

최근 당 수치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국내 음료시장에서 무당, 저당 선호 트렌드가 크게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고조되면서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꼽히는 당류의 과다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이에 음료업체에서는 다양한 무당류∙저당류 음료를 선보여 당 함량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무알코올, 무당류, 무칼로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은 맥주는 물론 고당류 고칼로리 탄산음료의 대안으로서 건강과 체중관리에 나선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해 2월 국내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중 최초로 올프리 콘셉트를 채택, 알코올뿐만 아니라 당류, 칼로리까지 제로화하는 전면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리뉴얼을 통해 하이트제로의 당류 함량을 8g에서 0g로 내렸다. 특히 최근 출시되고 있는 대체당 사용의 제로슈거, 제로칼로리 탄산음료와 달리 하이트제로는 설탕과 대체당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제로슈거 제로칼로리라는 점에서 각광 받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국내 최초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 라이트’는 당류 함량이 520mL 한 병 기준으로 0g인 무당류 음료로서, 구수하고 깔끔한 맛에 당류 걱정 없이 갈증을 해소하기 좋다. 보리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은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식후 당류의 소화, 흡수를 지연시켜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랙보리 라이트’는 프리미엄 보리 품종인 검정보리를 주 원료로 한 곡차음료다. 검정보리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보리 신품종으로서 일반 보리 대비 베타글루칸, 안토시아닌, 식이섬유 등의 성분이 풍부하여 블랙푸드의 대표주자로 각광받고 있다. ‘블랙보리 라이트’는 이뇨 작용 역효과 걱정이 없는 보리차 특성상 최적의 물 대용 차음료로서 수분 보충 및 갈증 해소에 탁월하다.

정식품은 최근 저당 설계한 프리미엄 두유 ‘베지밀 프리바이오틱스 두유’를 출시했다. ‘베지밀 프리바이오틱스 두유’는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했다.

한 팩(190ml)으로 식이섬유 5g을 섭취할 수 있으며 4g의 저당 설계와 체내에서 천천히 소화·흡수되는 결정과당, 팔라티노스, 프락토올리고당으로 단맛까지 더해 당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고칼슘 영양 설계로 칼슘 200mg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도 풍부하게 들어갔다.

대상웰라이프는 당은 낮추고 맛있고 건강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마이밀 마시는 뉴프로틴 바나나’를 선보이고 있다. ‘마이밀 마시는 뉴프로틴 바나나’는 100ml 기준으로 당류가 2.36g 함유돼 100ml당 함유된 당이 2.5g 미만이어야 하는 저당 기준에 부합한 단백질음료다.

저당 제품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맛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강원도 1급A원유(세균수 기준)를 사용해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 또 소비자가 맛있게 단백질을 즐길 수 있도록 바나나 맛을 더했으며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건강한 단맛을 구현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이나 식단 관리를 하는 이들에게 운동 후 단백질 보충과 식사 대용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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