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무료 상영,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가족 뮤지컬 ‘겁쟁이 빌리’를 온라인 상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정 2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2일까지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공연에 접속할 수 있는 URL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겁쟁이 빌리’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책이 원작이다. 아이들의 크고 작은 고민과 걱정에 함께 공감하며 용기를 심어주는 이야기다. 앤서니 브라운은 그림작가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으며, 기발한 상상력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외부활동에 대한 부담감과 가정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서 아이들과 안전하게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그림책을 통해 접해본 내용을 노래와 함께 관람하며 새로움을 경험하기도 하고,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걱정에 대한 감정을 해소하며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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