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유통전문기업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hy는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 위드 샐러드’를 선보이며 신규 고객층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프로바이오틱스 위드 샐러드’는 건강기능식품(프로바이오틱스·아연)과 식품(샐러드)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판매 승인 이후 자사 제품 중 최초 적용했다.
제품은 닭가슴살 샐러드에 분말 제형의 프로바이오틱스와 아연을 더한 형태다. 분말은 포 형태로 개별 포장했다. 샐러드에 프로바이오틱스와 아연을 뿌려 먹을 수 있어 식단과 건강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소비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발했다. hy는 "최근 헬씨플레저(Healthy pleasure)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자사 샐러드 구매 고객 중에서도 프로바이오틱스를 동봉해달라는 의견이 많았다"라며 "hy는 자체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와 제조 기술력을 보유 중이며, 샐러드도 판매하고 있어 제품 개발이 용이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은 hy 플랫폼CM팀장은 “‘프로바이오틱스 위드 샐러드’는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과 신선 배송 경쟁력이 만난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역량 활용으로 고객만족을 높이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2018년 샐러드 전문 브랜드 ‘잇츠온 샐러드’를 론칭했다. 제품은 총 10종이며, 현재까지 누적 약 240만개가 팔렸다.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대비 46.1%가 신장해 브랜드 최초 연간 100만개 판매를 달성했다. 제품은 모두 프레시 매니저가 무료로 냉장 배송해 정기적으로 편리하고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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