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제15회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 진행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제15회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 진행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5.11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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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한부모가정의 날...서정숙 의원과 공동 주최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제15회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 진행.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제15회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 진행.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회장 황은숙)가 서정숙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함께 제15회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을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조은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축사한 이번 행사에서 단체는 한부모가정 아동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한부모가정을 도와온 개인과 단체에 시상했다. 

이에 따라 전 여성가족부 공무원인 백수현 부이사관이 대상을 받고, 안석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정교수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강남희 카이로스포츠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장수정 예미담치과 원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업인상은 최명환 진보유통 대표이사, 노정숙 유틸코퍼레이션 대표이사, 함서일 모닝스타컴퍼니 대표이사가 받았다. 장한 한부모상은 김혜연 씨, 한부모가정지도자상은 다문화가정 활동가로 일하는 김가인 씨, 문화인상은 연예인 김학도 씨, 단체상은 글로벌한부모센터(황선영 대표)가 수상했다.

2부에서는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사회는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연예인 권영찬 씨가 맡았다. 손정윤 소프라노, 디케이소울 김동규, 김학도 씨가 재능기부로 무대를 꾸렸다.

한편 한부모가정 단체들은 지난 2008년 5월 24일을 한부모가정의 날로 선포하며 법정기념일 지정을 요구해왔다. 단체는 5월 24일을 한부모가정의 날로 만들어달라고 요구한 이유에 대해 "부부가 헤어지면 2가 1로 쪼개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반대로 불행했던 결혼생활을 끝내고 두 배로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의미"라며 "이혼가정, 미혼모가정 등 한부모가정을 문제있는 가정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편견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 2008년 한부모가정 단체 등이 중심으로 5월 24일을 한부모가정의 날로 선포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후 매년 민간 주도로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정부에 한부모가정의 날 제정을 요구해왔다. 2018년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한부모가정의 날은 5월 10일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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