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 만성화하기 전 치료해야"
"허리통증, 만성화하기 전 치료해야"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6.10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정보] 어, 좀 뻐근하다? 싶을 때 바로잡아야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현대인 대부분은 허리 통증으로 고생한다. 많은 경우 원인은 잘못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운동을 무리하게 하거나 노화, 비만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하기도 한다. 심해지면 통증이 만성화되고 몸이 기울어진 게 눈으로 보일 수 있다.

허리통증이 시작되었다면 바로 치료해야 한다. 시간이 갈수록 척추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어 통증이 악화되고, 체형이 더 틀어질 수 있다. 보통 허리가 심하게 아프기 시작하면 중증 이상의 디스크라 생각하는데,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척추가 크게 틀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일시적으로 충격을 받아서 불편할 수도 있다.

도움말=송인광 생명마루한의원 안산점 원장. ⓒ생명마루한의원
도움말=송인광 생명마루한의원 안산점 원장. ⓒ생명마루한의원

따라서 허리통증이 발생하기 시작했다면 바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며, 전신의 틀어짐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척추측만증,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체형 이상이 발생했는지, 경추나 골반 등이 틀어진 것은 아닌지 여러 부분을 체크해야 한다.

특히 척추와 뼈 사이의 추간판도 퇴행성 변화를 겪게 되므로 중년 이상이라면 더더욱 척추 이상을 빠르게 확인해야 한다. 젊은 나이라 해도 비만, 자세 불량 등 척추에 무리가 가는 문제가 있다면 역시 척추 이상을 빠르게 확인하고 치료해야 한다.

현재 허리디스크가 진행되고 있다면 척추뼈 사이의 추간판이 탈출하여 신경이 눌리고 있는 상태이므로 증상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치료해야 한다. 척추관협착증 역시 마찬가지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는 관이 좁아지는 증상으로, 심해지면 마비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빠르게 치료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추나요법으로 교정을 중심으로 치료한다. 척추 외 경추, 골반 등 전신 교정에 도움이 된다. 전체적인 체형을 잡아주고 정상적인 체형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한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환자의 상태에 맞게 진행하므로 부담이 적다. 또한 침구치료, 한방물리치료 등 다양한 치료와 병행할 수 있으며 환자의 신체적 부담이 적다. 물론 추나치료와 더불어 생활관리도 꾸준히 진행해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생활관리는 자세를 바르게 잡아주고 운동을 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이때 본인의 몸 상태에 맞는 운동을 해야 하므로 전문가의 지도 하에 진행해야 하며, 무리하지 않는 선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송인광 생명마루한의원 안산점 원장은 “허리통증이 심해지고 있다면 더 악화되기 전에 문제점을 살피고 개별 맞춤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추나요법은 물론 침구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통해 체형을 바로잡고 기혈순환을 강화한다면 자연스럽게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생활관리도 철저히 하여 교정된 상태를 유지해야한다”고 조언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