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몰랐던 일] 88화 엄마, 실종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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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길을 가다가
실종아동 포스터를 보았다.
"엄마! 실종아동이 뭐야?"
아이에게 실종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실종아동은 집을 잃어버려서 못 가고 있는 아이들을 말하는 거야."
"헉! 진짜?"
오랫동안 집에 돌아가지 못한 아이들...
"이 아이는 7살에 실종돼서 43살이 되었어!"
"아유... 그렇게 오래 집으로 못 가다니..."
아이에게 길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소망아! 엄마 잃어버리면 꼭 그 자리에 서서 기다려야 해!"
"응, 알았어!"
"끄덕"
길을 잃어버린 아이들 모두가 집으로 돌아가길 바라본다.
"엄마, 아빠 핸드폰 번호도 꼭 외워야 해."
"응, 알았어."
*웹투니스트 우야지는 난임 3년을 거쳐 딸을 낳은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웹툰으로 그렸고 지금은 육아웹툰을 그리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로 13년을 일했고 앞으로는 그림을 만화를 계속 그리고 싶은 새내기 작가입니다. 저서로는 「우리 집에 아이가 산다」 「생각해보니 멈추지 않았더라구요, 저는」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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