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 유발하는 질환있다면 방치하지 말아야"
"허리통증 유발하는 질환있다면 방치하지 말아야"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7.21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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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바르게만 앉아도 지금보다 훨씬 더 건강합니다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현대인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고, 오랜 시간 전자기기를 사용한다. 매일 오래 앉아 컴퓨터 화면을 보다 보면 신체에는 무리가 간다. 특히 허리에 악영향을 주기 쉬운데, 이때 전신이 틀어지는 등 근골격계 관련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다.

잘못된 자세로 신체 균형이 무너지고 허리통증이 발생하고 있다면 빠르게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 신체 이상을 그대로 두면 척추 변형 등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도움말=김원진 생명마루한의원 인천 구월동점 원장. ⓒ생명마루한의원
도움말=김원진 생명마루한의원 인천 구월동점 원장. ⓒ생명마루한의원

성장기에는 척추측만증으로 척추가 휘어 올바른 성장을 방해하기도 하고, 성인이 되어서는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의 증상으로 통증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노화가 진행되면서 추간판이 제 위치를 지키지 못하는 허리디스크나 척추 내 신경이 지나는 통로가 좁아지는 척추관협착증이 악화되면 치료도 어렵고 하체 순환 저하, 저림 증상, 마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평소와 달리 허리통증이 잦고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빠르게 검사한 후 개별 맞춤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치료는 각자 다른 체형 상태와 척추질환, 생활습관 등을 모두 고려한 후 진행해야 하며 장기적으로 꾸준히 이어가는 게 좋다.

한방에서는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치료한다. 추나요법은 척추의 정렬을 바르게 하고, 근육 등 인근 조직을 이완한다. 이 외에도 침구치료나 온열요법, 한약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증상 호전 양상에 따라 치료법을 조절할 수 있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시행하며 척추, 경추, 골반 등 전신 불균형을 개선해야 할 때도 적용한다. 김원진 생명마루한의원 인천 구월동점 원장은 "환자의 체형과 호전도 등에 맞춰 치료 방법을 조절할 수 있으며 생활관리와 병행하면 더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좋지 않은 자세로 발생한 허리통증이 질환으로 이어지지 않게 미리 주의하고 치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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