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임직원과 뜻있는 개인·기업 모금으로 조성..1997년부터 9억 5670만 원 지원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가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이 모 양(2세)의 가정에 아가사랑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양은 21삼염색체증 등 선천성 질환과 상세불명의 다운증후군 등을 앓으며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 부평구보건소(소장 김윤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에 이 양의 가정을 지원 대상으로 추천했다.
아가사랑후원금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임직원과 뜻있는 개인 및 기업의 모금으로 조성된다. 지난 1997년부터 후원금을 조성해 매년 지적장애,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아, 난임 가정 등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30명에게 9억 5670만 원을 지급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환아가족과 함께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및 부평구보건소 관계자가 참석해 함께 환아의 쾌유를 기원했다.
이은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본부장은 “앞으로도 아가사랑후원금 조성을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의 환아들에게 희망을 주고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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