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지난 9월 3일 대구 북구 엑스코 서관 전시장 내 행복관에서 열린 대구 여성UP엑스포에서 ‘대구시와 함께하는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컨퍼런스’를 진행했으며, 총 150여명이 긍정적인 자녀양육을 배우기 위해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지애 아나운서, 차유림 수퍼바이저, 최치현 의학전문가가 진행하여 자녀양육시 일어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해결방법을 제시하고, 부모의 스트레스와 아동양육에 대한 부분을 강연했다. 마지막 세션은 강연을 바탕으로 실시간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패널토크를 통해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실질적인 긍정적인 양육 코칭도 진행했다.

컨퍼런스 참여자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자녀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지고, 생활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의미 있었고, 이런 강연이나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노성훈 동부지역본부장은 “대구광역시와 함께 아동을 양육하는 과정에서 보호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향후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컨퍼런스 주제인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는 체벌을 근절하고 자녀와 내가 긍정적으로 소통하면서 양육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교육이다. 9회기 프로그램으로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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