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틱장애는 최근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갑작스럽게 의도하지 않은 몸의 떨림이나 무의미한 소리를 내는 증상이 반복되고, 스스로 제어가 되지 않아 본인이나 부모도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학령기 유병률이 10~20%에 달하며, 그 중 일부는 뚜렛증후군으로 이어진다.
틱장애의 구체적인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서양의학에서 뇌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의 과도한 분비가 이상 떨림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을 뿐이다. 때문에 정확한 치료 방법도 없어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분류된다.
김성철 성모아이한의원 대표원장(한의학박사)은 "어린이의 틱장애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스트레스와 면역력 관리가 중요하다. 틱장애의 원인 자체가 심장기능의 저하와 면역력 감소로 인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도파민 차단제나 항경련제 등의 약물이 근본대책이 될 수는 없다"고 강조한다.
김성철 박사는 "틱장애나 뚜렛증후군 등의 소아 뇌신경질환은 다양한 임상 경험을 통한 체질별 면역기능 향상과 심장 안정 처방을 이용해 상당한 증상의 호전이 가능하며, 이를 위해서는 조기 진단을 통한 체질별 맞춤 처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 박사는 지난 23년간 틱장애 근본치료를 주장해왔다.
그에 따르면 틱장애란 성장기 어린이의 몸이 보내는 '신호'라는 것. 피곤하거나 긴장하면 혈색이 나빠지고 보상기전으로 혈류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강제로 몸이 떨리는 증상이라는 주장이다.
김 박사는 “단순히 마약류의 장기간 복용은 근본적 대책이 되지 못하므로 틱장애 완치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찾아서 개인에 맞는 면역증강과 심장안정 경험처방을 사용한다면 누구나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또한 해열진통제에도 낫지 않는 고열 두통 전신통과 만성적인 기침,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한 면역저하로 발생되는 증상을 지난 2년간 코로나 증상에 적합한 처방을 통해 서양의학적 대증요법으로 낫지 않는 심한 열, 전신통, 기침, 면역저하에 탁월한 처방을 반복적인 임상경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최근에는 어떤 치료도 낫지 않는 난치성 음성틱도 거의 90%이상 3개월 이내에 호전이 시작된다”라며, “틱은 뇌 문제가 아니라 면역기능의 저하, 스트레스로 인해 몸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다. 실제 면역이 약한 아동의 경우 비염, 기관지염, 잦은 감기 등의 질환과 병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마다 일시적인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스테로이드 등을 남용하면 점막의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 동국대 한의학과 교수인 김성철 박사는 1999년 개원해 23년간 임상경험을 누적했다. 영유아 및 소아의 난치성 비염, 축농증, 천식, 중이염, 반복적인 열감기에 근본적 대책을 제시했고, 특히 소아가 먹기 좋고 안전한 증류한약의 약효를 널리 알리고 있다고 성모아이한의원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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