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동저수지, 국립 숲체원과 연계한 힐링·관광 명소로 만들 것”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이 대전 유성구 성북동에 조성하는 숲속 야영장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유성구는 지난 8월 방동저수지 여가 공간 조성사업을 위한 국토교통부 지원 16억 원을 확보한 것에 이어, 성북동 숲속 야영장 조성에도 행안부 특교 7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방동·성북동 주변 관광 명소 개발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유성구 1호 숲속야영장’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성북동 일원에 캠핑센터, 숲속 놀이터, 목공예실 등 주민 휴양, 여가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말 완공 예정이다.
숲속 야영장은 유성구민과 대전시민에 숲 자원을 활용한 여가·힐링 기회를 제공하고, 유성구의 휴양·관광도시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승래 의원은 “인근 국립 숲체원과 연계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아이들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숲 활용 자원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방동·성북동 일대가 대전시민, 유성구민이 편안하게 찾는 힐링 공간, 관광 명소로 조성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