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강철 맘 부대'..육아 경험 공감하며 스트레스↓즐거움↑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경옥)가 지난달 23일 관내 자조모임 참여자를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 '성동 강철 맘 부대'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성동구에서 활동 중인 22개 영유아 부모 자조모임이 참여했다.
부모 자조모임은 비슷한 또래 자녀를 키우는 부모가 모여 양육의 어려움을 고민하고 공감함으로써 양육의 어려움은 줄이고, 즐거움은 키워갈 수 있도록 형성된 모임이다. 성동구에서는 엄마 힐링, 소품 만들기, 뜨개질 등 다양한 주제로 22개의 자조모임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워크숍은 총 3부로 구성했다. 1부는 쿠킹클래스, 2부는 자조모임 이용수기 공모시상 및 내용 공유, 3부에서는 메이크업 클래스를 제공했다.
특히 자조모임 이용수기를 공유하며 워크숍 참가자들은 육아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고 지지하며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했다고 평가했다고 센터는 전했다.
조경옥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영유아 부모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그러나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시 자조모임 구성원 간 양육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부모 자조모임을 지원하며 양육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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