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이 31일, ㈜키즈팩토리(대표 채원석)에서 약 5000만 원 상당의 유모차 등 유아용품 4000여 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키즈팩토리가 기부한 물품은 지파운데이션 협력기관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물품 전달식은 마포구에 위치한 지파운데이션 회의실에서 ㈜키즈팩토리 채원석 대표, 정성근 이사, 지파운데이션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채원석 ㈜키즈팩토리 대표는 “물품 기부로 실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 유모차 유아용품 외에도 장난감이나 학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기부하여 미혼한부모 가정을 비롯한 취약계층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물품기부 또한 현금기부와 동일하게 취약계층에게는 살아갈 희망이 된다”며 “취약계층 가정에 품질 좋은 유모차 유아용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기부에 동참해주신 키즈팩토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8월 설립된 ㈜키즈팩토리는 '더 즐거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변화의 결과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비전'으로 다각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전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 여성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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