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이제 대출 4.2억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이제 대출 4.2억 원까지 받을 수 있다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11.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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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 출시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오는 29일부터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자가 주택가격의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베이비뉴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오는 29일부터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자가 주택가격의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베이비뉴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오는 29일부터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자가 주택가격의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는 담보주택 소재지와 유형에 따라 LTV를 55%~70%로 적용 중이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해서는 LTV를 80%까지 높이고, 이에 맞춰 대출한도도 3억 6000만원에서 4억 2000만원으로 확대한다. 

기존에는 생애 처음으로 내 집을 마련하는 경우라도 시세 5억원 아파트 구입 시 3억 5000만원(LTV 70% 적용)까지 대출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4억원(LTV 80% 적용)까지 빌릴 수 있게 된다.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을 통해 LTV 80%까지 적용받으려면 HF공사의 ‘생애최초 특례구입자금보증’을 이용해야하며, 보증요건에 부합해야 한다.

생애최초 주택 구입여부는 부부기준으로 판단하며, 주택가격 6억원,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대출금리 등 다른 대출요건은 보금자리론과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HF공사 관계자는 “생애최초 보금자리론이 소득‧자산 형성이 부족한 청년층 등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수요자의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정책모기지의 공적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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