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지원으로 이틀간 관내 보육교직원 문화체험 제공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7회째 이어지고 있는 강릉시 관내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마음톡톡'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강릉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순임)는 강릉시에서 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2회기에 걸쳐 강릉시 관내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마음톡톡'을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14일 이뤄진 1회기에서는 미술 전문강사 이창용(아트스토리105) 씨가 빈센트 반 고흐의 열정이 담긴 명화 스토리에 대해 강연했고, 15일 2회기에서는 금주 개봉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물의 길'을 단체 관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에는 총 4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여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보육교사의 일상에 활력과 기쁨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백순기 강릉시청 아동보육과 과장은 “보육교직원들에게 꼭 필요한 힐링프로그램을 앞으로 계속해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임 센터장은 “매일 쉼없이 영유아의 놀이를 지원하는 보육교직원의 마음을 톡톡 두드려 주는 힐링프로그램으로 관내 보육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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