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영유아 유관기관과 업무협약(MOU) 체결 
건강보험공단, 영유아 유관기관과 업무협약(MOU) 체결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12.23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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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발달장애 조기발견‧조기개입과 인식개선에 공동 노력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나성웅),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직무대리 최웅선)과 23일, 영유아의 발달단계와 수준에 따른 검사·상담·서비스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 및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추진한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공단은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에서 ‘심화평가 권고’ 판정 이후 발달 상태에 대한 정밀검사, 발달수준에 맞는 양육 상담 및 적정한 치료·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없어 양육자의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이에 3개 기관은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 조기발견과 개입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양육자가 검사-상담-치료·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영유아 발달평가 정밀검사를 통해 발달장애 조기발견과 적기치료로 장애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호자의 인식개선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및 협력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성웅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모든 영유아가 평등한 출발선에서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라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세 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웅선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직무대리는 “영유아의 장애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인식의 확산과 조기발견 및 개입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조기발견-개입-재활서비스 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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